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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2 빛과 그림자 결말 (스포일러) 마지막회 리뷰

닥터 르윈 2023. 1. 8.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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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환혼 시즌2 결말 (엔딩 스포)


지난 1월 7일의 환혼 파트 2 - 9화에서는 낙수(고윤정)와 장욱(이재욱)이 단향곡의 나무 아래서 드디어 서로를 알아보았습니다.

이후, 만장회가 얼음돌로 더 큰 힘을 얻기 위해 왕의 편으로 돌아선 것을 암시하며

정진각에선 세개의 관을 비춰주며 끝이 났었습니다.


과연 3개의 관은 누구의 관이었을까요?


환혼 - 빛과 그림자 새드엔딩? 해피엔딩?

 

고윤정 배우
고윤정 배우

 

 

단향곡으로 향한 장욱(이재욱)은 낙수(고윤정)와 재회하게 되고 둘은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함께 보내게 되었습니다.

낙수(고윤정)를 단향곡으로 데려온 것은 마의 이선생(임철수)이었고

낙수(고윤정)의 몸에 있는 영혼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얘기해주게 됩니다. 

 

 

얼음돌
얼음돌

 

 

본래 진원장(박은혜)의 뱃속에서 죽은 아이를 살리기 위해

얼음돌을 사용하였으나 사실상

진설란의 영혼이 진원장의 딸인 진부연로서 태어나며 다시 세상에 나오게 된 것이며,

그녀가 모든 신력을 되찾게 되면 낙수(고윤정)의 영혼은 없어지게 될 것이란 이야기였습니다.

 

 

 

 

이선생(임철수)의 주례 아래 간소하게 낙수(고윤정)와 장욱(이재욱)의 혼례식이 치러지게 됩니다.

낙수(고윤정)는 자신의 본명인 '조영'으로 장욱(이재욱)과 혼례를 올리게 되는데

이때 환혼 2의 제목인 '빛과 그림자'의 의미가 드러납니다.

'조영'의 이름은 그림자를 상징하고 '장욱'은 빛을 상징하는 그 의미를 알려주며 이선생(임철수)은

진설란이 이 둘의 연정을 이해해주길 바란다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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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환혼술로 몸을 바꿔 돌아온 천부관의 관주 진무는 화조를 손에 넣기 위해 만장회의 술사들과 함께

진요원으로 들이닥쳐 진원장(박은혜)을 인질로 잡아 진초연(아린)이 진요원의 문을 열게 만들었습니다.

이를 숨어서 지켜보고 있던 김도주(오나라)는 진요원의 술사에게 송림에 이 사실을 알리라 전합니다.

결국 화조를 들고 진무와 만장회의 술사들이 떠나고

활짝 열린 진요원의 요귀들이 밖으로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김도주(오나라)가 진원장(박은혜)을 부축해

진요원의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화조가 진요원의 밖으로 나온 이상 진요원이 무너져 내리는 것을 막을 길은 없었고,

뒤늦게 도착한 박진(유준상)은 진요원의 안으로 들어갈 수 없어

문을 닫으라는 김도주(오나라)의 말에 오열하며 진요원의 문을 닫아

더 이상 요귀들이 세상 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막았습니다.

괴로워하는 박진(유준상)의 곁에 나타난 진무는 얼음돌을 사용하여 환혼술을 한다면 김도주(오나라)를 살릴 수 있다며 설득하며 그를 왕과 만장회 술사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데려가게 됩니다.

 

 

 

왕과 만장회 술사들은 다시 한번 박진(유준상)을 설득하였으나

박진(유준상)은 악과 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다시 한번 외치며 그것을 위선이라고 할 수 있는 자는

이곳에 없다고 하며 공격을 해오는 만장회 술사들과 맞서 싸우지만

진무가 푼 화조의 결계를 다시 봉인을 시키느라 집중한 순간 뒤에서 꽂혀 들어온

진무의 칼에 찔려 박진(유준상)은 쓰러지게 됩니다.

 

 

화면이 바뀌며

박진(유준상), 김도주(오나라) 그리고 진원장(박은혜)의 시신을 수습하지 못한 빈 관과 함께 사람들이 이들의 죽음에 슬퍼하는 가운데

장욱(이재욱)이 돌아오게 됩니다.

진설란이 보여준 환영으로 인해 화조는 반드시 깨어난다는 것을 아는 장욱(이재욱)은

화조를 없앨 계획을 세우고 모두와 함께 이를 실행에 옮기기로 합니다.

 

 

사실 완벽하게 신력을 되찾은 진설란이 이선생(임철수)을 이끌고 진요원에서 기절해 있는

김도주(오나라)와 진원장(박은혜)을 데려 나오고 칼에 맞아 죽어가던 박진(유준상) 또한 구해었던 것입니다.

 

 

화조
화조

 

 

얼음돌의 힘에 눈이 먼 왕이 세자(신승호)에게서 금패를 거둬들여 금패가 없어

명령을 내리거나 병사들을 이끌 수 없었던 세자(신승호)에게

장욱(이재욱)은 자신이 갖고 있던 금패를 주었고, 이로 세자(신승호)는 병사들을 이끌고 왕을 포위하여

왕위를 쟁탈하게 됩니다. 

 

 

왕이 습격당했던 소식을 듣자 진무와 만장회 술사들은 동요하며

화조를 깨우는 일을 준비했던 시간보다 이르게 강행합니다.

 

하지만

그곳으로 온 장욱으로 인해 결계가 강제로 열리게 되고

진무와 만장회 술사들은 화조의 결계 불로 인해 타 죽고 맙니다.

 

 

 

장욱(이재욱)을 제외한 나머지 일행들은 신력을 모두 되찾은 진부연 즉 진설란(고윤정)과 함께 천부관에 도착합니다.

진설란(고유정)은 장욱(이재욱)의 제왕성이 새겨진 판을 꺼내 그 별을 띄웁니다.

 

호수
얼음이 언 강

 

화조가 깨어나며 하늘로 날아오르자

강으로 화조를 유인해낸 장욱(이재욱)은

얼음을 얼려 화조를 잡아둔 사이, 빛으로 된 화살로 화조를 쏴 없애게 됩니다.

 

 

 

모든 일이 끝나자 천부관에 있던 진설란(고윤정)은 쓰러지게 되고

환혼의 무의식에서 마주하게 된 진설란은

낙수를 깨워 웃으며 그녀를 의식의 수면 위로 내보내줍니다.

 

 

 

 

1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

 

 

김도주(오나라)와 박진(유준상)은

처가댁을 방문하는 

당구와 진초연(아린)을 대신하여 쌍둥이 남자아이들을 돌봐주고 있었습니다.

 

 

한편 진요원에서 빠져나간 요귀들을 잡아들이기 위해 장욱(이재욱)과 낙수(고윤정) 부부는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씬은 골짜기 안에 숨어든 '고양이'라는 요귀를 해치우기 위해 칼을 뽑아 든 장욱(이재욱)과

요귀를 보는 신력을 가진 낙수(고윤정)의 모습이 비춰지며 끝이 납니다.

 

 

 

언젠가는 깨어날 화조를 위해 떠나지 못하고 있었던 진설란

화조에 대적할 얼음돌을 없애지 않고 세상에 남겨준 서경 선생

그림자의 운명을 타고난 조영과 빛의 운명을 타고난 장욱

그들은 화조를 없애고 대호국을 지내 켜고 대호국의 사람들은 해피엔딩을 맞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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